대전경찰청이 28일부터 아동안전지킴이 263명을 모집한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아동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역할을 맡는다. 우리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이 목적이다.

은퇴한 전문인력을 활용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을 순찰하는 것이 주요 활동이다. 특히 아동 성폭력·학교폭력·실종·유괴 등 아동 대상 범죄예방과 비행 청소년 선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송정애 대전경찰청장은 "아동안전망 구축에 대한 관심과 아동보호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아동안전지킴이 활동 등 공동체 협력 치안 강화를 통해 사회적 약자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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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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