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9가구 2771명 정착…귀농·귀촌 트랜드 선도

사진=서천군 제공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서천군이 적극적인 도시민유치활동을 펼치며 성공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서천군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도시민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 은퇴준비로 귀농귀촌의 잠재수요층이 확대된 가운데, 도시민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천군은 △농업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공동체 문화 적응 △초보농부의 안정정착 기반지원 등을 전제조건으로 제시하며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천군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은 1809가구 2771명(도시민 전입자 누적)으로 나타났고, 매년 증가추세여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천군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살펴보면 정주의향단계 및 이주준비단계에서는 도시민 유치 홍보활동 및 귀농설명회, 귀농투어 등을 운영해 귀농·귀촌을 지원하고 있다.

장순종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도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귀농귀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군 만의 차별화된 지원정책들로 귀농·귀촌의 트랜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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