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까지 충남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홍성군청 전경.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청 전경.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은 (재)충남도인재육성재단이 운영하는 충남서울학사관의 2021학년도 입사생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본인과 직계존속의 주소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홍성군에 주소지를 둔 서울·인천·경기도 소재 대학의 신입·재학생(휴학생), 대학원생은 충남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올해 모집인원은 모두 10명이다.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자리한 충남서울학사관은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280명이 거주할 수 있으며, 도서실, 체력단련실, 공동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숙사비는 한 학기 기준 1인실 월 25만원, 2인실 월 20만 원이며 1일 3식을 제공하며 신입사생의 경우 입사비 6만원을 별도 납부해야 한다.

오성환 군 교육체육과장은 "수도권 소재 각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충남서울학사관이 지난해 개관해 매년 입사생을 모집할 예정이다"며 "홍성군민 대학생들의 거주여건 개선을 위해 향후 군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성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