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행복교육지구(음성교육지원청·음성군청)는 지역사회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도 `엄마 품처럼 따뜻한 마을학교` 민간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을학교는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방과후 돌봄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에는 지역 특색을 살린 마을학교 8개 단체를 민간공모로 선정·운영했다.

올해 마을학교 운영 사업비는 1억8600만 원으로 총 11개 단체(기관)를 민간공모로 선정해 한 개 단체(기관)마다 1700만 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고 기간은 19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다.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이고, 제안서 설명회 및 심사는 오는 2월 5일 실시할 예정이다.

김상열 교육장은 "마을학교 운영에 뜻을 가진 단체들이 마을학교 민간 공모에 적극 참여해 학교 밖 돌봄 및 방과후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마을의 돌봄과 교육기능이 회복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공모 절차와 지원 조건은 음성교육지원청 또는 음성행복교육지구 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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