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임산부119구급서비스안내포스터 사진=동남소방서제공
천안지역 임산부119구급서비스안내포스터 사진=동남소방서제공
[천안]천안동남소방서(서장 노종복)는 임산부 및 생후 1년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충남도 출산장려 시책으로 농어촌 등 분만의료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위한 맞춤형 119서비스다.

임산부의 출산 전후 진통 출혈 등 응급상황뿐만 아니라 임산부 및 영아의 정기검진과 예방접종 등 병원 및 보건소 진료를 돕는다.

구급서비스는 119 또는 천안동남소방서 구조구급팀(041-570-0311)에 직접 전화로 신청하거나 관할 보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진유진 구조구급팀장은 "천안동남소방서의 모든 구급대는 임산부의 심리적 불안감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이송하기 위한 모든 준비가 되어있다"며 "임산부들은 안심하고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적극 이용해달라"고 말했다.류창기 기자 rcg2001@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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