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사리면에 올해도 어김없이 온정의 손길이 줄을 이어 새해 시작 2 주 만에 122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사진=왼쪽부터 우익원 사리면장, 곽병성(진암마을) 우춘식(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이건종(금아일렉트론 대표) 이상수(농오농장 대표) 윤한명(라인건설 대표) 김영희(용암마을 이장), 이관식(쌀전업농회장)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군 사리면에 올해도 어김없이 온정의 손길이 줄을 이어 새해 시작 2 주 만에 122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사진=왼쪽부터 우익원 사리면장, 곽병성(진암마을) 우춘식(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이건종(금아일렉트론 대표) 이상수(농오농장 대표) 윤한명(라인건설 대표) 김영희(용암마을 이장), 이관식(쌀전업농회장)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괴산군 사리면에 올해도 어김없이 온정의 손길이 줄을 이어 새해 시작 2 주 만에 122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14일 사리면에 따르면 △송오농장(대표 이상수) 200만원 △라인건설(대표 윤한명) 100만원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임걸, 부위원장 우춘식) 100만원 △일명제약(대표 손종엽) 100만원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우종무) 150만원 △생활개선회(회장 원순화) 50만원 △거단정사(거단스님) 100만원 △사리면사무소(면장 우익원) 50만원 △쌀전업농회(회장 이관식) 100만원 △월현마을 김진조 이장 100만원 △송오마을 장복순부녀회장 5만원 △진암마을 곽병성씨 100만원 △보광초32회동창회 55만원 △향기가 있는 교회 성동수 목사 10만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금아일렉트론(대표 이건종)에서 마스크 3600매, (주)리얼팜에서 쌀 39포(20㎏)을 기탁하는 등 사리면 주민들과 기관단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과 물품 후원에 적극 동참해 괴산사랑운동 실천하고 있다.

우익원 사리면장은 "새해를 따뜻한 나눔으로 희망차게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며 "따뜻한 정성을 모아주신 기부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관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중한 기부금들은 지역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장수지팡이, 실버카를 구입에 쓰이고, 후원물품들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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