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논산시가 농업인의 농업경쟁력 강화위해 38억 원을 투입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새로운 영농신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으로 농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21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대해 신청접수한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농업의 생산·가공·저장·유통 등 시범사업을 통한 농가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으로, 총 사업비 38억2400만 원을 투입해 기술지원과 21개 사업, 역량개발과 8개 사업, 기술보급과 46개 사업 등 총 75개 사업에 209개소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논산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해당작목을 자영하고 있는 농가경영체등록 농업인 △사업작목의 생산자 조직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농업인 및 단체 △사업장이 논산시 관내로 시범요인의 실천효과 파급이 용이한 지역(농업인, 단체)이 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월 1일까지이며, 신청 양식에 의거하여 농업기술센터 사업별 담당부서로 제출하거나 이메일(nsnongup@korea.kr)로 접수하면된다.

시는 실태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심의의결한 후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영농신기술을 보급하고,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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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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