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참여

박찬구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회장이 4일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위월드㈜ 앞에서 코로나 19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제공
박찬구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회장이 4일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위월드㈜ 앞에서 코로나 19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제공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박찬구 회장이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고 나섰다. 박 회장은 지난 4일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유성구 용산동 위월드㈜ 앞에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 3월 외교부에서 시작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의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펼쳐지고 있다. 캠페인의 공식 로고는 기도하는 두 손과 비누 거품이 더해진 그림에 `견뎌내자(Stay Strong!)`라는 문구를 넣어,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아 내고 있다. 이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세 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이 이어진다.

조재연 대전세종지방중기청장의 지목을 받은 박 회장은 "최근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이 점차 지역 간 거리를 좁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모든 기업인 뿐 아니라 국민이 뜻과 행동을 함께해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하루빨리 맞이하자는 간절함에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기업인과 국민들이 일상을 되찾길 바라고 혼신의 힘을 다 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캠페인에 회원 기업의 참여 독려를 통해 릴레이 응원에 함께할 것"이라며 "개인적으론 남은 임기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대전테크노파크 최수만 원장,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방기봉 이사장, ㈜나노하이테크 김병순 대표이사(벤처협회 차기 회장 후보자)를 각각 지목했다.

2018년 2월부터 벤처협회를 이끌고 있는 박 회장은 오는 2월 말 퇴임 예정이다. 장진웅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진웅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