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모델 발표회에서 포즈를 잡고 있는 교육생들 =건양대 제공
시니어모델 발표회에서 포즈를 잡고 있는 교육생들 =건양대 제공
[논산]건양대학교는 평생교육원(원장 노영희)이 2020년 60+교육센터 사업 교육운영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강익구)으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60+교육센터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지역 및 직종에 적합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해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전문 교육기관이다.

60+교육센터 사업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건양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와 계룡 평생학습관에서 △시니어모델 △시니어바리스타 △치매예방전문교육강사 △한자교육지도사 양성과정 등 4개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총 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시니어모델 프로그램을 통해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고 코로나19에 대비해 열화상카메라 설치, 1인 1책상 거리두기 운영, 이중마스크 착용 시행 등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번 우수상 수상은 올해 60+교육센터 사업 신규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기관 중 건양대 평생교육원이 유일하다.

노영희 원장은 "지역 협력 기관인 논산시니어클럽과 계룡시니어클럽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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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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