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기술보급 만족도 조사에서 충남도 농촌진흥기관 중 최상위 등급을 기록했다.

농업진흥청이 주관한 이번 조사는 정책 수립 및 사업 개선 자료 활용을 위해 전국 179개 시·군의 기술보급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세부 항목은 농작업 재해 예방, 스마트 영농지원 체계구축, 농식품 가공체험기술 보급, 지자체 시범사업 등 10개 항목을 평가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외부기관에 의뢰해 전국 3100명을 조사한 결과로 금산군농업기술센터은 충남 15개 시·군 중 최상의 등급인 91.5점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는 외부조사기관에서 무작위로 조사한 사항으로 신뢰성이 높다는 평이다.

센터 관계자는"지역 농업 특성에 맞는 국도비 시범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영농 서비스 제공, 현장지도인력 역량강화, 신기술농업 추진 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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