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치매안심센터(이하·센터)가 `기억지킴이 쉼터` 참여자들에게 인지강화키트를 배부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군 치매안심센터(이하·센터)가 `기억지킴이 쉼터` 참여자들에게 인지강화키트를 배부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괴산군 치매안심센터(이하·센터)가 `기억지킴이 쉼터` 참여자들에게 인지강화키트를 배부했다.

30일 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집합 및 대면교육이 중단됨에 따라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지강화키트를 준비했다.

`인지강화키트`에는 상추재배키트, 스크래치 페이퍼, 인지학습지, 장갑, 마스크, 2021년 달력 총 6종이 포함됐으며, 이 키트를 통해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학습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며, 혼자 진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쉼터 담당자`가 유선 연락을 통해 교육에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인지강화키트를 통해 인지저하 방지와 기억력 회복 및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가정에서도 두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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