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4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시행하면서, 해넘이, 해맞이 행사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림지역 중 우암산, 부모산을 비롯해 낙가산, 것대산, 봉무산, 팔봉산, 구룡산 삿갓봉, 양성산, 백족산, 은적산, 목령산, 백화산 등 약 12곳에 방문을 자제 요청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각 읍·면·동 마을방송 등을 통해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2m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주요 등산로 단체 탐방 자제 등 코로나19로부터 모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주요 등산로변에 홍보해 왔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특별방역 기간 동안 산림지역에서의 각종 해넘이·해맞이 방문 및 행사를 자제해 2021년 신축년 새해에는 모든 시민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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