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21일 원북면이장단협의회 기탁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사진은 지난 21일 원북면이장단협의회 기탁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태안] 연말을 맞아 태안군 원북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져 추운 날씨 속 훈훈함이 전해지고 있다.

원북면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모금`에 많은 기관·단체·주민이 참가해 총 2477만 6900원이 모금됐다.

지난 1일 원북면 주민 이상순 씨(10만 원) 기탁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원북농협임직원 일동 1000만 원 △한전산업개발 태안사업처 585만 6900원 상당 물품 △원북면이장단협의회 240만 원 △강현순 신두1리 이장 200만 원 △원북면주민자치회·가만순 동해1리 이장·열린식당 100만 원 △원북신두성결교회·모사모 일동 50만 원 △원북면생활개선회 20만 원 △조경숙·이주태 10만 원 △이도경 2만 원을 기부해 이웃사랑을 전했다.

면 관계자는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 주민의 따뜻한 사랑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주민의 정성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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