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 사진=골프존 제공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 사진=골프존 제공
골프존 창업자인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이 아내와 함께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대전지역 연탄은행에 5200만 원(연탄 7만 장 상당)을 기부했다.

지난 1년간 골프 라운딩 중 버디 이상 스코어를 기록할 때마다 부부가 함께 일정액을 적립했다고 골프존 측은 23일 설명했다. 이웃사랑 기금은 대전연탄은행을 통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가정 약 300여 가구에 연탄으로 배달될 예정이다.

김영찬 회장은 "올해 부부가 모두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예년보다 더 많은 기금을 적립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와 같은 기부활동을 매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0년 대전에서 창업한 골프존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스크린골프, 골프장, 골프용품, 스크린스포츠, 세계적인 골프의 메카 골프존조이마루 사업 등으로 골프산업 전반을 선도하며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국민기업 `골프존뉴딘그룹`으로 성장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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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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