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보은군 하반기 퇴임을 맞이한 보은군청스포츠사업과 유영길 주무관이 23일 이임식을 통해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있다.

올해로 34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유영길 주무관은 "34년간 많은 격려를 해준 동료들과 주민들이 있었기에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유영길 주무관은 1986년 11월 공직에 입문해 보은 회남면, 산림녹지과, 환경위생과, 스포츠산업과 등 근무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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