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송년의 밤 행사 모습=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비대면 송년의 밤 행사 모습=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논산]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하 센터)지난 15일 한해를 돌아보고 감사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는 시상식과 사업성과보고, 코로나19 극복 영상공모전, 가족에게 전하는 칭찬릴레이, 꽝없는 응모권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송년의 밤 행사를 비대면(ZOOM)을 통해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가족이 만드는 하모니는 2020년 한해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강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논산파랑새합창단공연, 코로나19 극복영상전, 가족이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꽝없는 행운권 추첨 등 모두가 즐겁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비대면 가족친화적인 대규모 문화행사를 펼쳤다.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족유형별 맞춤형 사업에 대한 2020년 사업성과 보고 동영상, 직원들의 코로나 극복 영상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진 센터장의 개회사, 논산시장 황명선, 운영위원장 김승종 교수의 축사가 진행됐다.

간식과 꽝없는 응모권 지급으로 집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송년의 밤행사를 즐겼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뿐만 아니라 비대면 서비스 운영에 대한 홍보 및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했다.

코로나 19 "니가 왜 거기서나와"극복 영상을 사전에 접수하여 부부, 가족부문 우수한 영상을 시청하였고, 중간 중간 가족이 함께하는 게임활동으로 송년의 밤 행사의 재미를 불어넣었다.

올 한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한 우수 가족상(로즈마리·조남진·조지연·조혜연), (김정애·이충범·이예은·이서윤), 우수참여자(윤지연) 그리고 우수 직원상(김성은, 정선미), 논산시민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이영희 강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진 센터장은 "대면으로 대상자들을 만나지는 못하였지만 코로나 시대에서만 할 수 있는 송년의 밤 행사를 기획했다.”며 “훗날 특별한 경험일 수 있다며 2021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센터를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사업을 구상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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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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