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도 `함께 건강해져유`이벤트에 1247명이 참여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사진=논산시제공
추운 날씨에도 `함께 건강해져유`이벤트에 1247명이 참여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사진=논산시제공
[논산]논산시가 지난 11월 한 달 간 진행한 `20만보 걷기 이벤트`에 1247명이 참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전했다.

`20만보 걷기 이벤트`는 걷기 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을 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걷기 사업 참여자들의 11월 걷기 실천율은 62.8%로, 이벤트 전보다 7.5%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전 참여 신청을 한 걷기 앱 사용자와 만보기 사용자 1247명 중 763명인 61.2%가 목표를 달성했다.

또한, 11월 한 달에만 633명이 새롭게 가입함으로써 현재까지 314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미사용자를 위해 보급된 만보기를 활용한 391명도 함께 참여하면서 걷기 앱과 이벤트 등을통한 걷기 문화 확산이 활발히 이뤄짐을 파악할 수 있었다.

걷기 이벤트에 참여한 한 주민은"핸드폰 보면서 걷는 게 너무 재미 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걷기행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걷기 앱,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논산시 걷기 실천율이 많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계속해서 시민분들이 흥미를 느끼면서 재밌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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