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기상청은 올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는 한랭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데, 고령자와 어린이는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 유지 기능이 약하므로 한파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시는 물론 평상시에도 보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신고된 한랭질환자 중 0-9세의 71.4%, 고령층의 21.2%가 실내 집에서 발생했다. 만성질환자의 경우 급격한 온도변화에 의해 혈압이 상승하고, 증상악화로 위험할 수 있으므로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게 주의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은 피해야 한다. 또 술을 마시면 신체에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만 추위를 인지하지 못해 위험하므로 과음을 피하고 절주를 하는 것도 한랭질환 예방의 한 방법이다. 자료제공=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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