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금산군은 코로나19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음식점 및 카페 등 60개소에 감염 및 확산 차단을 위한 비말 차단용 칸막이 설치를 지원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일반음식점 50개소, 일반·휴게음식점 중 카페 10개소로 업소당 최대 34만 원이 지원한다.

음식점비말차단용 칸막이는 높이 70cm 테이블 간 칸막이 형태로 테이블의 크기에 따라 약간의 넓이 조정이 가능하다.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되는 중점관리시설, 안심식당 지정업소,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연매출이 적은 업소 순으로 선정된다.

특히 칸막이가 설치된 업소와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 금산군지부에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에 음식점 영업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코로나 19 감염 예방과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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