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영동군은 4일 레인보우영동도서관서 ‘나의 사랑 나의 반려 견’이란 주제로 반려 견 올바른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최근 반려동물가구 세대가 전체세대수의 10% 정도를 차지할 만큼 반려 견이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 만큼 가정 반려 견의 기본 매너교육지원으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영동군을 위한 기초 동물문화교육을 통해 반려 견 이해와 소통활성화를 도모한다.

서울문화예술대학 반려동물학과 외래교수 정원용 강사가 실제 반려견과 함께 실시간 영상교육으로 기초교육, 배변교육, 산책교육 등을 교육하며, 유용하고 알찬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준비했다.

이에 교육은 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ZOOM교육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레인보우 영동도서관으로 전화접수로 가능하다. 신청자에 한해 참여문자가 발송돼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실시간으로 강사와 쌍 방향으로 반려견과 수업이 가능함으로 그동안 반려견과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대적인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장르의 강의로 수준 높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숙현 군 평생학습담당 팀장은 “보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시키고 반려견과 인간이 함께 행복한 삶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