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사)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덕호, 이하 서산센터)는 제13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업무 유공으로 법무부장관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서산센터는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네트워크를 활용한 연계지원, 양질의 상담제공과 피해자 집중사례관리 지원, 피해자 치유프로그램 지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산센터에 따르면 서산시, 당진시, 태안군의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상담활동 1만 3544건, 경제·의료지원 2725건, 법률지원 494건, 프로그램지원 678건, 주거환경 개선지원 47건, 기타지원 90건 등 총 20억 99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서산센터는 2007년 발족했다.

김덕호 이사장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사업을 위해 센터에 기부하고 활동해주시는 지역의 위원 여러분들과 센터 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불의의 범죄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들이 조속히 회복하여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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