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부문수상자 양영자씨
사회봉사 부문수상자 양영자씨
[금산]금산군은 2020년도 제29회 군민대상자를 선정했다.

1일 군에 따르면 군민대상 수상자는 산업진흥 부문에 이인배씨(58세·군북면), 사회봉사 부문에 양영자씨(63세·남일면)가 선정하고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특별공로 부문은 올 해 수상자가 없다고 밝혔다.

산업진흥 부문 이인배씨는 금산인삼농업이 FAO세계식량농업기구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한편 금산인삼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금산인삼의 차별화와 위상을 드높인 공로가 인정됐다.

사회봉사 부문 양영자씨는 20여년 동안 여러 봉사단체에서 활동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를 전개해 왔으며 희망풍차 결연사업, 독거노인 결연사업 등 자발적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가구를 돕기 위한 구호활동에도 힘쓰는 등 지역사회 숨은 봉사자로서의 공로가 인정됐다.

군민대상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는 12월 28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군민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1991년 제1회를 시작으로 2019년 제28회까지 총 6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길효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산업진흥 부문  수상자 이인배씨
산업진흥 부문 수상자 이인배씨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