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천군 제공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서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효섭)가 지난 28일 봄의마을 광장에서 2020년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행사 규모를 최소화하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양과 예배, 내빈인사 및 사랑나눔 전달식, 성탄트리 점등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이들이 사랑나눔 전달식 기부에 참여해 약 700만 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연합회는 서천사랑장학회와 다문화가정 및 탈북자 가족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매년 이맘때면 성탄트리가 봄의마을 광장을 환하게 밝힌다"며 "코로나19로 힘든 모두에게 성탄트리의 밝은 빛이 `희망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