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판식은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7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성주면 성주4리 먹방마을이 문화·복지 분야 전국 1위인 금상을 수상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먹방마을은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0만 원을 받았다.
먹방마을은 △마을 인형극단 창설 및 양성평등 공연 개최 △동거동락방 공동홈 조성으로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 제공 △버섯 재배 영농조합 설립으로 일자리 창출 △난타·우드버닝·바리스타 등 문화활동 △폐광문화축제 개최 등 다양한 문화사업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공로가 인정돼 행복농촌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김동일 시장은 "먹방마을은 마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와 소득사업 발굴, 공동체 함양 교육으로 농촌의 마을이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복농촌 사업으로 마을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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