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 시장은 25일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호시마주의 결실을 거두고, 새로운 도약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내년 시정 청사진을 제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맹 시장은 25일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호시마주의 결실을 거두고, 새로운 도약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내년 시정 청사진을 제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맹정호 서산시장은 `호시마주의 결실을 거두고, 새로운 도약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내년 시정 청사진을 제시했다.

맹 시장은 25일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2021년도 시정 분야별 5가지의 추진 방향과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맹 시장은 △지역경제 활력과 미래성장 촉진을 위한 마중물 △지속가능한 농어촌 환경 조성과 농어업 경쟁력 강화 △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도시 조성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 △누구나 살고 싶은 청정하고 안전한 도시 등에 내년 시정의 방점을 찍었다.

시는 이와 같은 사업 추진을 위해 1조 10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보다 672억 원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8930억 원, 특별회계는 1173억 원이다.

맹 시장은 "코로나19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앞에 있지만 우리는 이겨낼 것"이라며 "민선7기 동안 꽃피워온 사업들의 열매를 맺어 튼튼한 지역경제, 더 좋은 환경, 풍요로운 삶으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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