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 서남초등학교(교장 김진설)는 24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2020 서남 꿈나무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샌드아트 공연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시작으로 `스트링앙상블`의 연주를 비롯한 유치원생들과 본교 학생들의 다양한 무대로 꾸며졌다.

한 해 동안 교육과정을 통해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춤, 바이올린, 우클렐라, 핸드벨, 클라리코등 여러 공연을 선보였으며, 특히 1.2학년 학생들의 난타 공연은 절로 신명나게 만들었다.

5학년 학생 윤우진은 "배우는 과정과 연습은 힘들었지만 발표를 하고 나니 스스로 자랑스럽고 흐뭇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술 담당 교사 박강현 교사는 "함께 준비하며 아이들의 협동과 배려심, 예술적 정서를 길러주는 전인 교육의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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