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 전경.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청 전경.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19회계연도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군부 1그룹 1위를 달성해 특별교부세 1000만 원을 지급 받았다.

군은 통합관리기금과 재정안정화기금을 설치해 회계연도 간 재정수입 불균형을 조정하고, 각종 회계와 기금의 여유자금을 통합관리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나달 지방재정법과 기금관리기본법 개정에 따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운용 조례를 신속히 제정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9개 전 분야에서 타 지자체보다 높은 평가점수를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기금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금의 적극적 활용도, 건전성, 기금정비 등 3개 분야 9개 지표에 대해 정량적 분석평가를 하고 있다. 군은 지방재정을 계획성 있고 효율적으로 운용해 지난달 지방재정분석 계획성 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데 이어 기금운용 성과분석까지 전국 최우수에 선정되는 등의 쾌거를 이뤘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재원 내에서 최대한 효율적이고 건전하게 운용하기 위해 철저한 계획과 엄격한 운용관리를 추진한 결과 이번 기금운용 성과분석과 재정분석 계획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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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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