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장야초등학교가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수상 수상 모습. 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옥천장야초등학교가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수상 수상 모습. 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옥천]옥천장야초등학교(교장 이숙경) 보호팀이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2일 장야초에 따르면 ‘주변에서 쉽게 버려지는 음료를 활용할 수 없을까’라는 고민에서부터 출발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나라의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연구한 가치가 높이 평가되어 수상했다.

특히 석유진 지도교사 아래 지구 및 환경분야에 출품한 5학년 박영주, 6학년 이지연 학생은 “특명, 버려지는 음료로 환경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음료에 대한 고민을 통해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음료 재활용이라는 주제를 선택하게 되었다는 것.

이에 버려지는 음료의 세정능력을 일상생활에서 이용하고 있는 주방 세제, 빨래 세제, 다리미 세제에 적용하여 버려지는 음료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을 뿐만아니라 재활용 세제가 일반시중 세제보다 수질 및 생물 등 환경에 더 긍정적 영향을 주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에 박영주 (5학년), 이지연 (6학년) 학생과 석유진 담당교사는 지난 8월 충북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국과학전람회에 참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영주, 이지연 학생은 "이번 과학전람회를 계기로 자연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깨달았다”며 “주위에 버려지는 여러 가지 자원을 재활용해서 환경보호와 경제도 살리는 작은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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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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