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주 담임목사는 "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장학금으로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공부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사랑과 섬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여용주 (재)금왕장학회 이사장은 "지금과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무극장로교회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해준 것에 감사 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우리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극장로교회는 매년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재)금왕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오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오인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