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장은 지난 9월25일 단독후보로 등록돼 문화원 규정에 따라 추대형식으로 당선돼 11일 김시운원장의 이임과 함께 예산문화원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예산군의회의장, 원성수 국립공주대학교 총장,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충청남도 내 문화원장들이 참석했다.

이임한 김시운원장은 지난 12년간(제15-17대) 문화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예산군 문화발전과 예산문화원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등의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취임 감종옥원장은 "예산문화원이 65년 출범이래 예산군민의 문화 수준 향상과 지역 문화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며 "예산문화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회원과 함께 예산군민 모두가 문화혜택을 크게 누려 높아진 문화수준을 실감할 수 있게 하고 예산군 역사자료 정립을 통한 예산지역만의 독특한 향토문화 발굴과 전승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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