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청정지역 만들기 일환으로 장기보관 중인 폐농약 610kg를 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사진=길효근 기자
금산군은 청정지역 만들기 일환으로 장기보관 중인 폐농약 610kg를 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사진=길효근 기자
[금산]금산군은 청정한 지역 만들기 위해 읍·면에 장기보관중인 폐농약 610kg을 수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폐농약 수거대상은 고형, 액상형 등으로 잔류 농약이 들어 있는 폐농약이다.

특히 수집, 운반시 노약자와 유아 등을 위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폐농약에 노출되거나 용기가 파손되지 않도록 유의하고 진행했다.

폐농약 수거는 읍면단위 이장, 부녀회장 등을 통해 읍면사무소에 직접 운반하고 폐농약 처리는 안전을 위해 전문 폐농약 처리업체를 통해 전량 폐기 처분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장기보관 폐농약 수거를 추진했다"며"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안전 농작업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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