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는 영동학생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영동소방서 제공
영동소방서는 영동학생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영동소방서 제공
[영동]영동소방서는 4일 영동학산초등학교를 찾아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했다.

이날 안전체험교육은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학교 학생들의 안전체험기회 격차를 해소하며 체계적이고 균등한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당과 운동장에 설치된 체험교실부스를 통해 물소화기체험, 심폐소생 술 및 생활응급처치체험, 미래소방관체험, 소방차 및 구급차견학, 영웅이와 함께 사진촬영, 불나면 대피먼저 및 119 다매체신고영상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화재 발생시 해야 할 행동요령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 19 감염방지를 위해 3개 조를 편성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했다.

이에 안전한 영동군을 만들기 위해 지역연령을 고려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단체 및 기관은 영동소방서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찾아가는 119 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교육 복지 실현에 힘쓰겠으며 아이들이 안전의식 및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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