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로컬푸드 지수 평가는 농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계량적으로 측정해 결과를 발표한 수치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생산·소비 체계와 지역경제 활성화, 먹거리 거버넌스 등 3개 분야에서 평가를 실시했으며, 공주시를 포함해 총 13곳이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먹거리위원회 운영 등 시민참여와 지자체장의 추진의지, 협업 기반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공주시 푸드플랜 성공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공주형 푸드플랜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시민, 학계 등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4년 우성농협을 시작으로 현재 총 5곳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 중으로 직매장 매출액은 지난해 9월 대비 132% 증가한 37억 6천만 원으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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