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진행한 격려방문이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8개월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앞서 윤 총장은 지난 2월 13일 부산고검·지검, 20일 광주고검·지검을 방문한 바 있다. 대검은 대전고검·지검을 시작으로 규모를 대폭 축소해 지청을 제외한 전국 `고·지검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순회 간담회 재개는 윤 총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또 "퇴임 후 국민에 봉사하겠다"는 발언 이후 진행되는 공개 행보여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윤 총장이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남길지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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