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한국무용시리즈 포스터. 사진=옥천군 제공
정동극장 한국무용시리즈 포스터.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옥천군은 한국무용 아름다움의 진수인 정동극장-한국무용시리즈를 선보인다.

28일 군에 따르면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30일 옥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서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선정작인 정동극장-한국무용시리즈를 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주관한 정동극장은 올해 개관 25주년을 맞이한 역사와 전통의 극장으로 예술단운영을 통해 예술적이고 대중적이다. 완성도 높은 전통공연을 기획제작하며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동시대 전통창작공연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옥천에서 공연하게 될 한국무용시리즈는 그동안 정동극장에서 379회에 걸쳐 공연하였던 한국전통공연예술의 요소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무용퍼포먼스로 한국무용이 갖고 있는 아름다움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특히 공연은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무대연출과 빠른 템포의 무대 전개로 폭 넓은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 졌다.

군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정부지침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사전전화 예매한 군민 80명만 입장하여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좌석간 거리두기, 2m 이상 간격 유지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며 관람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영상 촬영 후 옥천군 유튜브에 송출할 예정이다.

정동극장-한국무용시리즈는 오는 30일 오후 7시 1회 공연 될 예정이다. 기타 공연문의 및 예매는 옥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ocac .go.kr) 또는 043-730-48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곽명영 군 문화예술담당 팀장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개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문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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