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반기에는 성적장학금 400명(중학생 100명, 고등학생 150명, 대학생 150명), 수도권장학금 45명, 도내대학장학금 62명, 특기장학금 72명, 곰두리장학금 27명, 로스쿨장학금 7명, 지정장학금 10명, 특지장학금 6명, 희망장학금 29명으로 총 658명에게 8억4300만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난을 반영한 듯 이번 장학생 선발은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대학생의 경우 청주와 충주, 제천 등 시지역의 경쟁률이 무려 10대 1을 넘는 등 경쟁이 치열했다.
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장학증서 수여식은 개최하지 않기로 했으며 장학금은 이달 말 학생계좌로 개별 입금한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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