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지방변호사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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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변호사회는 지난 24일 아름다운 가게 탄방점에서 `제7회 변호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

이 행사는 대전지방변호사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변호사들이 각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모아 기증·판매함으로써 물건에는 새 생명을, 소외된 이웃에게는 희망을 주는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변호사회를 비롯해 대전시 농아인협회가 물건 기증과 판매에 동참했으며, 변호사회는 수익금 500만 원을 시 농아인협회 등에 기부했다.

서정만 회장은 "어느덧 7회째 맞이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가 회원들의 물품기부와 참여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시 농아인협회와 함께 행사를 개최하게 돼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었고, 이번 기회로 유관기관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공익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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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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