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7일까지 16개 소방서 대상 가동상태 점검

천안서북소방서긴급구조통제단이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남소방본부 제공
천안서북소방서긴급구조통제단이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남소방본부 제공
충남소방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다음달 27일까지 도내 16개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을 대상으로 가동 상태를 점검키로 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 △소방활동구역 제한을 통한 안전성 확보 △탄력적 임무부여와 임무수행 능력 △통제단 장비운영차량 적재장비 관리상태 등이다. 또한 올해 전면 보급된 중증도 환자분류와 대원안전관리 등 스마트 현장관리 시스템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예의주시하며, 소방서별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을 위한 최소인력으로 훈련을 재개할 것"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수습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성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