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원예활동은 수경식물 특징을 알아본 후 예쁜 유리병에 황토 돌을 담고 물을 담아 홍콩야자, 아비스, 스파트필름, 콩고를 심는 원예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유아들은 황토 돌을 커다란 통에 넣어 직접 씻으며 ‘초코 볼 같아 먹고싶다. 초코 우유 같다’며 서로마음을 표현도 하고 돌 사이에 식물이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 넣어 보며 식물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선주 삼양유치원 원감은 “유아들이 식물과 교감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서적인 안정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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