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가 선진형 스포츠클럽을 개발해 운영한다.

21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스포츠클럽 개발은 학생선수 중심의 선수육성 한계 극복과 시민 스포츠 수요 반영을 목적으로 한다.

스포츠클럽은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연령·다수준의 시민들이 모여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적으로 운영되는 탁구, 농구를 대상으로 한다.

시설, 프로그램, 지도자 지원을 통해 학생은 물론, 시민의 여가생활 향유 및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찬 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된 체육계가 본 사업을 통해 시민 건강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청년 체육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하게 될 것"이라며 "생활체육·학교체육·전문체육의 연계육성을 통한 선진형 선순환 구조의 기틀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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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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