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성봉학교(학교장 이종권)는 장애학생의 건강증진과 재활치료를 위한 `성봉어울림길`을 개장했다. 사진=성봉학교 제공
서산성봉학교(학교장 이종권)는 장애학생의 건강증진과 재활치료를 위한 `성봉어울림길`을 개장했다. 사진=성봉학교 제공
[서산]서산성봉학교(학교장 이종권)는 장애학생의 건강증진과 재활치료를 위한 `성봉어울림길`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성봉학교에 따르면 야생화 자연학습장 주변 `둘레길`은 장애학생들의 체력단련과 재활치료를 위해 운영해 왔으나 탄성 포장제의 파손 등으로 학생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상존, 서산교육지원청의 시설보수를 거쳐 `성봉어울림길`로 재탄생 했다. `걸으면서 소통하고,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길`이란 뜻의 `성봉어울림길`은 교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이다.

이 학교는 16일 이선희 서산교육장을 비롯, 교육관계자와 학교 운영위원장,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장식을 했다.

이종권 교장은 "학생들의 체력단련과 정서적 안정감 형성이 될 수 있도록 자연 친화 야외학습장의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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