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초등학교(교장 오인구)는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숲 해설가를 초청해 학교 숲에서 보물찾기 주제로 반포 숲 체험(생태교육)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반포초 제공
반포초등학교(교장 오인구)는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숲 해설가를 초청해 학교 숲에서 보물찾기 주제로 반포 숲 체험(생태교육)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반포초 제공
[공주] 반포초등학교(교장 오인구)는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숲 해설가를 초청해 학교 숲에서 보물찾기 주제로 반포 숲 체험(생태교육)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숲 해설가의 알기 쉽고 재미있는 설명을 통해 학교에 있는 다양한 나무와 꽃 그리고 곤충들을 관찰해보고 가을의 정취를 감상하며 학교의 자연환경에 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분꽃 씨앗 심기 활동을 통해 우리 학교의 숲을 직접 가꾸어 볼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그 외에도 3~4학년 학생은 가을에 피는 여러가지 알록달록한 꽃들을 활용하여 꽃다발 만들기와 숲속 곤충들에게 제공할 밥상 차리기, 5~6학년 학생은 단풍잎에 글씨쓰기, 손수건 염색하기 등의 활동들을 통해 자연을 체험하기도 했다.

조한율, 김사랑 3학년 학생은 "우리 학교에 이렇게 다양한 나무와 꽃이 있었는지 몰랐다"며"직접 여러 식물을 만지고 느끼며 만들기를 해보니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반포 숲 체험을 통해 우리 학교 숲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자연 보전에 대한 필요성을 이해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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