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4일 개장한 내포보부상촌은 지난 12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기존 계획대로 `제1회 내포보부상촌 가을 축제인 `5색(色)천·불 잔치`를 개최 중이다.
직접 염색한 오색빛깔 천으로 장식된 내포보부상촌에서 아름다운 밤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불`이 함께 어우러져 이름 붙여진 `5색(色)천·불잔치` 축제는 `온가족 가을 나들이`를 주제로 주·야간동안 전시, 체험, 이벤트, 공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시분야 △천연 염색천 △소원등불 △핑크뮬리 정원 △국화정원, 체험분야 △천연염색체험 △연 만들기 △소원등불 만들기 △고무줄놀이 △떡메치기 △두부 만들기, 이벤트 △스탬프를 찍어라 △내포보부상 주산대회 △예산국수 빨리 먹기 △윷놀이 △보부상 경매 △지게 들기 △보물찾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새총 쏘기, 공연 △예덕상무사 공연 △버스킹 공연,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할 특별이벤트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귀신놀이 한국의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동안 주간에는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고 야간에는 충남도내 최고의 일루미네이션 공원을 즐길 수 있다.
내포보부상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꾸준히 방문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예산군민과 충남도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새로운 관광명소로서 위치를 더욱 확고하게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보답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는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지 않은 관계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모든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며 가을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내포보부상촌 홈페이지(http://www.yesan.go.kr/bobusang.do)를 참고하면 된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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