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이순열·이영세·박용희·서금택·상병헌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의원 윤리심사의 요구의 건`과 `제65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제65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 4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태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행정수도 완성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충청권 민관정 협의회가 출범하는 등 행정수도 완성을 촉구하는 연대의 움직임은 보다 활발해지고 있다"며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통한 입법 기능은 물론, 강준현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원 설치법이 21대 국회에서 통과된다면 행정수도의 구성 요건도 기대보다 더 빠르게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의장은 "제3대 세종시의회 후반기가 출범한 지도 어느덧 100일이 지났다"며 "세종시의회는 세종시의 발전과 세종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회는 오는 19일부터 각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별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23일 2차 본회의에서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을 끝으로 회기를 종료한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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