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원봉사 공모사업(3D와놀자)=계룡시 제공
청소년 자원봉사 공모사업(3D와놀자)=계룡시 제공
[계룡]계룡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성)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적성탐구 및 재능 개발을 위한 `진로체험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계룡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충청남도 자원봉사센터에서 공모하는 `꿈꾸는 청소년 자원봉사` 사업에 선정되어 실시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 문화 확산에 발맞추어 온라인 원격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내용은 청소년 자원봉사 소양교육과 3D프린팅 블루투스 스피커 제작 교육으로 구성되며,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각 가정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진로교육으로 실시되는 `3D프린팅 블루투스 스피커 제작 교육`은 3D프린팅의 이해, 3D프린팅 소개 및 핵심기능 실습, 3D프린터 운용기능사 자격증 및 관련 유망직종 등을 소개하며, 3D 프린팅 교육 후에는 관련 분야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단순히 새로운 지식을 교육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자원봉사 실시 및 소양교육 등을 통해 올바른 인격을 갖춘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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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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