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원선거는 후보자들은 1주일 간 학급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유세를 통해 열심히 선거운동을 했다.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불리는 선거에 참여하는 5-6학년 학생들은 각 학급에서 각 후보자의 연설 방송을 시청하고, 투표의 4대 원칙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투표에 진지하게 참여하여 민주시민의식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6학년 천 모 학생은 "초등학생으로서 하는 마지막 학생회장 선거인만큼, 더욱 진지한 자세로 투표에 임했다."며 "좋은 후보가 당선되어 우리 학교를 더욱 빛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원선거 지도를 한 유 모교사는 "1학기 전교학생회 임원선거를 실시할 때 보다 학생들이 훨씬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투표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모두 함께 민주적인 선거를 훌륭하게 치러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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