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5회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산업경제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행정의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민간부문의 지방정부 평가 중 가장 권위가 높다.

평가는 종합대상과 부문대상 등 기관부문과 개인으로 나뉘며,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차, 2차 서류심사와 주민 만족도 설문, 인터뷰 심사 결과를 종합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하게 된다.

충주시는 그간`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건설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 민선 7기 조길형 시장 연임 이후에는 괄목할 만한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특히 대표 우량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유치,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제2공장 준공 및 수소연구소 3종 유치, 충주바이오헬스국가산단 예비타당성 통과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은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소통과 공감대 속에 늘 시정 운영에 성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며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가 완성되어 그 혜택이 시민 여러분께 골고루 돌아가는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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