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증평군이 지역발전을 견인할 2021년도 신규·역점 시책사업 발굴에 나섰다.

증평군은 7일 대회의실에서 홍성열 군수와 군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소관업무에 관한 신규 및 현안사업을 보고하고 사업의 추진방향과 문제점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민선 5기 군정 목표인 `행복 최고! 안전 최고! 살기 좋은 증평`실현에 앞장설 사업을 발굴하고 생활SOC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했다. 특히 2021년 지역발전을 견인할 기반 구축을 위해 초중일반산업단지와 도안2농공단지를 본격 착공할 계획이다. 또 에듀팜 특구 내 익스트림슬라이드·섬머랜드 등을 개장해 글로컬 관광단지 허브로 자리매김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정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장기화에 대비한 비대면 방식의 사업추진 계획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홍성열 군수는 "행복 최고! 안전 최고! 살기 좋은 증평을 위해 지역발전 사업과 군민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 발굴이 중요하다"면서 "모든 분야에서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우리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꼼꼼한 군정추진을 위해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년도 업무계획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보완·개선하고 오는 12월 말 최종 확정된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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