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금산군은 금산국제인삼교역전을 오는 10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온라인 금산인삼축제(gsfestival.co.kr)와 연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교역전은 인삼약초 가공품 `온라인 전시관 삼삼장터(insamfair.co.kr)`와 `화상 수출상담회`로 운영된다.

삼삼장터는 농축액, 스틱, 정과, 캔디류 등 다양한 인삼·약초 관련 제품을 소개하고 소비자가 금산을 직접방문하지 않아도 다양하고 우수한 금산인삼 제품을 접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게릴라 형식으로 `느닷없이 핫딜 이벤트`가 진행, 최저가 구매찬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삼삼한 공구 이벤트`를 통해 3명이 함께 공동 구매 시 가격을 할인해주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공동구매를 통해 인삼가공제품을 총 33건이 달성되면, 추천 경로당 3곳에 홍삼제품을 기증하는 등 일석이조의 기회가 마련된다.

제품 구매 후 본인의 SNS에 후기 작성 시 매주 우수 후기를 뽑아 상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금산인삼 제품 우수성 홍보에 나선다.

비대면 1:1 화상상담방식의 수출상담회도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진출 공백 극복을 위해 진행된다.

제품 정보 및 샘플을 사전에 바이어에게 제공, 우수바이어와 관심기업을 매칭해 실질적인 거래로 이어지도록 했다.

인터넷 생방송 홍보도 병행해 수출 실적을 제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유튜브 등 각종 SNS를 이용한 홍보를 실시해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한다"며"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관내 기업의 매출 감소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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