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범덕<사진> 청주시장이 내년도 사업 계획을 철저히 세울 것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온라인 직원 정례 조회를 열어 "마지막 분기인 이번 4분기에는 올해 해야 하는 사업은 확실히 마무리해주길 바란다"며 "이와 더불어 내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국비 등 예산 확보에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추석 연휴 동안 큰 사고 없이 보냈는데, 각 분야별로 직원 3분의 1 이상이 비상근무로 애쓴 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지역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각자 맡은 분야에서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한 시장은 "공간의 혁신인 시청 비채나움 사무실을 2년 넘게 운영해왔는데, 그간의 운영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급변하는 사회에 적합한 근무 형태를 위해 통합시청사 업무 공간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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